[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교토세이카대학과 서울시립대학교 조각학과 교류전 '828.45K – Come&Go' 이 서울시립대 빨간벽돌갤러리에서 지난 23일 부터 29일(10:00 ~ 18:00)까지 개최된다. 

교토세이카시립대 교류전, 참여작가들 모습. [사진=서울시립대]
교토세이카시립대 교류전, 참여작가들 모습. [사진=서울시립대]

이번 전시는 총 32점이 전시되며, 교토세이카대에서 9명, 서울시립대에서 1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인식 및 문제의식을 예술로 표현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과 교토의 젊은 작가들이 사회적 현상과 환경 변화를 작품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시각으로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한국과 일본의 작가들의 상호 이해를 보여준다. 

이들은 감각적인 자극으로 가득찬 현대 사회를 넘어 물리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가치를 소중히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삶을 매개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문화와 예술’이라는 명제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서울시립대 강덕봉 조각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 안의 ‘우리’와 ‘나’에 대해 통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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