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들의 순환경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산업부는 27일 기업들이 순환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는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면 외에도 자원효율성 제고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무역장벽 대응 등 산업·무역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순환경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사업화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에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신사업 모델 지원)폐윤활유·폐플라스틱을 재생원료화해 친환경 석유화학제품 생산, (해외 공급망 구축)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금속 재자원화를 위한 선별설비 구축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정부는 △순환경제 신사업과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지원하고 △해외 전시회, 협력 사업 등 순환경제 관련 해외 공급망 구축을 지원한다. 또 △순환경제 관련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인증 획득 및 국내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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