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4월 11일 ‘2024 해남 올해의 책’ 문학부문 선정도서인 ‘단 한 사람’의 저자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사진=해남군]
[사진=해남군]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단 한 사람’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구의 증명’ , ‘해가 지는 곳으로’ ,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등을 발표했다.

‘홈 스위트 홈’으로 2023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현재 가장 각광받는 소설가로 꼽히고 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는 ‘단 한 사람’ 집필 동기와 집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단 한 사람’ 이 담고 있는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틈에서 피어나는 최진영식 사랑의 세계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감성을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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