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목포상공회의소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회원사 대표와 안전보건관리 담당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강사로 나선 김송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방안 및 정부지원제도’를 주제로 ▲안전보건문화확산 및 정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위험성평가 실시방법 및 재해사례·예방대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2년이 경과되고, 올해부터는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적용됨에 따라 사업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원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원사가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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