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랜드]
[사진=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강원랜드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청사진을 공개한다.

강원랜드는 다음달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이철규 국회의원,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자치단체장, 폐광지역주민, 임직원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강원랜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 학계, 지역주민, 임직원, 관계기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강원랜드의 현재 위기상황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미래 사업 추진방향이 소개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디어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외빈 소개 및 인사말이 이어지며 2부에서는 강원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오프닝 영상이 공개된 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이 발표자로 나서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경쟁력 강화 추진방향은 △비카지노 부문 재투자를 통한 매출비중 확대 △리조트 이동동선 개선·랜드마크가 될 타워브릿지 조성 △카지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투자 ·규제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4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직무대행은 “이번 발표회는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인 만큼 폐광지역 주민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강원랜드는 2032년까지 제2의 창업 수준의 집중투자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진흥과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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