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진도군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합동으로 점검 단속했다.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이번 합동 점검을 위해 진도군청 가족행복과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진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의 관련기관 회원 65명이 참여했다.

합동단속반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번화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구역 불건전 광고 ▲청소년 출입 고용 제한 업소 ▲청소년 유해물 판매 금지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계도했다.

특히 ▲유흥업소 등 성매매 방지와 불법 게시물 부착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룸카페 만화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운영 여부도 확인했다.

또한 음주 폭력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해 선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약물 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관련기관이 함께 합동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 예방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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