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진도군이 우수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명륜동에 위치한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청정 진도의 쌀, 울금, 구기자, 김, 전복 등 우수한 농수산물 94개 품목의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진도 농수산물 판촉 행사는 진도에서 생산 가공하는 업체와 진도의 청년 농어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도의 젊은 활력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 둘째날인 29일부터는 진도 북놀이, 사물놀이 등 국악 공연과 추억의 DJ 박스 공연을 선보여 남은 행사기간 동안 진도 농수산물과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따뜻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를 가진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산물이 잘 자라고 냉수대와 빠른 조류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진도에서 자란 농산물은 뛰어난 맛과 향, 해산물은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서 인기가 좋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진도군 농어가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날,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만점 진도 농수산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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