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은 올해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임산부에게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책과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당 나이에 맞는 책을 선물하는 문화운동이다. 

도서관은 2009년부터 꾸준히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육아와 관련된 부모책 2권과 유아책 2권이 담긴 북스타트 꾸러미를 무료로 택배 송부한다. 

꾸러미 배부는 도서관 회원증과 보호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시립, 청소년, 동내, 신사우, 소양, 남산, 서면, 담작은도서관) 중 한 곳에서 하면 된다. 

직접 수령이 어려운 임산부와 장애인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택배로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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