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조성을 위해 ‘예감(예방하자 감염병)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사진=서구청사 전경]
[사진=서구청사 전경]

서구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감 서포터즈 3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최신 SNS 동향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예감 서포터즈’는 오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교육,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게시 등 감염병에 대한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는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 구청장 표장을 수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해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예감 서포터즈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해지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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