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사진=사천시]
사천문화재단[사진=사천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의 협력으로 공연예술콘텐츠 육성 및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생태계 조성 및 지역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극단 장자번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작(기획) 공연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 뮤직드라마 ‘별’, 뮤지컬 ‘굿모닝 샌드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는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단체 대상과 연출상·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1998년 창단한 극단 장자번덕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사천시 대표 전문예술단체이다.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작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예술단체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획 확대, 재단에게는 공연장 운영 활성화라는 선순환 환경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행복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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