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릉 최병준 COO, 만나코퍼레이션 이국재 상무, 대동모빌리티 권기재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정혁성 상무, 바로고 조형권 CLO 등이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만나코퍼레이션]
(왼쪽부터) 부릉 최병준 COO, 만나코퍼레이션 이국재 상무, 대동모빌리티 권기재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정혁성 상무, 바로고 조형권 CLO 등이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만나코퍼레이션]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 운영사인 만나코퍼레이션은 지난 26일 서울시 전기 이륜차 및 BSS 보급 활성화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쿠루, 대동모빌리티와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만나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 쿠루,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 서울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와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확산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기 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사 만나플러스 배송원을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렌탈 시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는 배송원의 유지비 절감은 물론, 소음과 대기 환경 개선 등 배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배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동모빌리티 권기재 경영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소 배출, 대기 오염 등 환경 문제 해결과 함께 매연, 소음 등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수 있는 미래적인 방안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선두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 이륜차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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