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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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스포츠단 레슬링부(감독 김기중)는 지난 15일부터 7일간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양준위 선수 ▲지도자상 김기중 감독 ▲금메달 4학년 양준위(F61kg)·최원(F65kg)·차서현(F97kg), 3학년 채승훈(F92kg), 1학년 임지홍(F57kg)·김태빈(F79kg)·박지한(F86kg) ▲동메달 3학년 손진규(F65kg), 2학년 이민준(F92kg) 선수가 각각 획득했다.

김기중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지금까지의 지도자 생활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돼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앞으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3년 창설된 동아대 레슬링부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양정모 선수, 1984년 LA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손갑도 선수,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영구·이삼성 선수 등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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