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돋보기-동태삼정] 이철규 “정선의 100년 미래 완성”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4·10 총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26일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지난 4년간 정선군민과 함께 그려온 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정선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가리왕산 산림형 정원 조성 추진을 약속했다”며 “용역을 바탕으로 가리왕산 산림 정원 계획이 확정되면 예타 및 계획수립, 예산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랜드 규제를 혁파할 것”이라며 “폐특법의 사실상 항구화와 폐광기금 납부 규모 대폭 상향을 이뤄낸 토대를 바탕으로 과도한 규제 혁파로 강원랜드를 복합 리조트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역 숙원사업인 도암댐 문제 해결과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국가광물정보센터 연구기관으로 탈바꿈, 지역소멸 대응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확보 등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교통망 확충 공약도 내놨다.

삼척~태백~정선~영월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영월~정선~양구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여량~임계 국도 42호선 너그니재 구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을 약속했다.

이철규 후보는 “압도적 총선 승리로 정선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달라”며 “이철규가 달리고 또 달릴 수 있도록 함께 뛰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