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4·10 총선 강원 원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가 26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머물고 싶은 도시’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원주에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와 자동차부품 전용 단지’를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 핵심부품 클로스터 구축으로 원주시 자동차 부품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미래차 중심 생태계 전환 지원, 소재·부품기업 추가 유치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성공적인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R&D, 각종 시험 장비 등 추가 기반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동차부품 전용 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고 연구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수도권 이전기업의 최대 15%까지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기업은 과세표준에 따라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차등 적용해 좋은 기업을 원주로 유치하는 실질적 결과를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재유치 및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기관 유치를 공약했다. 

김완섭 후보는 “원주와 강원도가 미래에 나가야 할 청사진과 이행할 전략을 세우고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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