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된다. 국내 제약기업의 미국‧ 유럽 등 전략적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 신약개발 기획, 임상, 인허가, 투자, 라이선싱, 법인설립 및 기타 제조, 위탁생산 등 관련 글로벌 진출 컨설팅이다. 각 과제당 국고보조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약분야의 전문 컨설팅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및 K블록버스터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을 우대한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앞서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신규 입주기업 12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은 기존 입주 기간을 연장한 18개사를 포함해 총 30개사로 확대됐다.

김용우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공고 중인 심화 컨설팅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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