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관광공사,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맞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영월관광센터를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발굴‧육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5일 관광공사 강원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영월군은 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온오프라인 마케팅, 여행상품 공동개발, 판촉 지원 등에 나선다.

폐광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영월관광센터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 4개 시군과 협력하는 등 전국 단위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영월관광센터를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해서 성장하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