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평창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올해 평생학습 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 도시 간 컨소시엄형 사업이다.

군은 충북 충주시와 연계해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비 등 총사업비 4400만 원을 확보해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과 연결해 경제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도시 간 컨소시엄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추진과제별 사례공유, 네트워크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은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브랜드 개발 마을 선정 및 학습자 모집을 통해 본격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여정은 평창군 인재육성과장은 “평생학습이 지역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 학습 결과를 지역 사회에 실천하는 선순환 체제를 확립할 것”이라며 “지역 활성화와 인재 양성 등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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