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청년들에게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사진=여수시]
[사진=여수시]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5세 청년으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여야 한다.

지원기준은 2024년에 응시한 어학시험 18종(토익 등), 자격시험 545종(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이며, 2023년 12월 어학 응시 건도 소급 지원한다.

1인당 1회 5만 원 이내 2회까지, 올해 사업량인 380회의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 확인 후 청년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어학역량을 강화해 구직능력 향상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어학시험 응시자 213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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