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RANG 머니마켓액티브 ETF’ 신규 상장. [사진=한화자산운용]
‘ARIRANG 머니마켓액티브 ETF’ 신규 상장. [사진=한화자산운용]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아리랑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ARIRANG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만기가 최대 90일 이하인 초단기 채권에 투자해 안정된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ETF다.

대표적인 초단기 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를 ETF로 재구성했다.

기존 MMF와 달리 편입자산과 유동성 비율 등을 완화해 운용 자율성을 가진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돼 시장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하루만 투자해도 연 환산 4%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도 지닌다.

윤준길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물가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금리 인하 시기를 섣불리 예측해 투자하기보다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ARIRANG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환금성을 갖춘 것은 물론, 시중 정기예금, CD금리 ETF 등 보다 기대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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