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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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프라이빗뱅커(PB)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공채 별도로 PB 공채 전형을 신설하고 2월 14일부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채용 전형 및 규모는 유지하면서 올해 신규채용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 및 법인 리테일 고객 자산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섰다. 늘어나고 있는 금융자산과 고도화되는 자산관리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PB 인력을 선발·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문 PB 양성을 위한 ‘PB팀제’를 도입해 전문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밖에도 직급별·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PB 역량강화 교육 등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도화된 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PB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면서 “자산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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