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동문.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김현중 동문.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보건의료복지학과(학과장 황혜정)는 2024년 제22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만 72세의 김현중 동문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응시자 2만5458명 중 7633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29.98%로 확인됐으며, 합격자 중 나이가 70대 이상일 경우는 전국에서 12명인 것으로 보여졌다.

김현중 씨는 “시험 도중 어려운 문제가 있어 어려웠지만, 그간 진행한 스터디 활동과 매일 같이 복기한 주요 과목별 암기 내용을 상기하며 마지막 200번까지 응시할 수 있었다"며 "좋은 결과를 받은 것은 교수님, 강사님, 배우자 분의 도움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사의 선서문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뜻있는 분들과 힘을 모아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돕고, 늘어가는 다문화사회의 복지를 위한 역할을 찾아 100세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황혜정 학과장은 “앞으로도 재학생은 물론이며, 학교 재학 중 취득하지 못하였더라도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졸업생들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스터디 활동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조금 더 체계적인 스터디를 구성하고 운영하여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교과 스터디 활동으로 황혜정 교수와 이선구 동문의 특강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을 제공 중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