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정보 크레딧노트 이미지. [사진=한국평가정보]
한국평가정보 크레딧노트 이미지. [사진=한국평가정보]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CB, Credit Bureau) 한국평가정보(KCS, 대표 김상우)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의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 서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약 4.3배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레딧노트는 한국평가정보(KCS)에서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로 지난해 5월 개인사업자 역량 평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8월에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사업자 국내 공식 신용평가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크레딧노트에서는 공공기관 입찰과 아파트 입찰에 필요한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크레딧노트의 큰 특징은 개인사업자가 홈택스 인증만 하면 웹과 모바일에서 3분만에 신용평가등급확인서가 발급된다는 점이다. 

한국평가정보(KCS)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 공고가 늘어나는 연초 특수를 맞아 크레딧노트 가입 개인사업자와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현재(3월 25일 기준) 크레딧노트 가입 개인사업자 수는 2.1배 증가, 발급 건수는 3배 증가, 크레딧노트 매출은 4.3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크레딧노트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정책 자금을 신청하기 이전에 사전 진단 서비스를 통해 보증서 및 정책 자금을 신청할 자격이 되는지, 신청할 경우 받을 수 있는지 성공 가능성을 미리 알아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크레딧노트에 가입한 개입사업자들은 KCS가 업무 협약을 맺은 에이스 손해보험에서 제공하는 사장님 전용 상해 보험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KCS) 대표는 “크레딧노트는 개인사업자들이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하는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공공 입찰 등에 참여 기회를 높여가고 있다”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를 고도화해 개인사업자의 제도권 금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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