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성악과 학생들이 판교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노래하는 모습. [사진=가천대학교]
가천대 성악과 학생들이 판교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노래하는 모습. [사진=가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가곡연구동아리(이하 가연동)가 최근 판교종합복지관에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연동은 지난 18일 판교종합복지관을 찾아 ‘동심초’,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한국가곡을 불렀으며, 이어 20일에는 한국가곡 중 하나인 ‘그리운 금강산’을 선곡해 음정, 박자, 가사 등 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가연 학생은 “어르신들에게 한국가곡을 통해 청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성악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한국가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과 성악교실 재능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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