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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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통합 메디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재활·요양 전문병원인 서온요양병원과 손잡고 노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케어링은 서온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요자 중심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케어링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노인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전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케어링은 이번 서온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메디컬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인 건강 돌봄 서비스 고도화 △노인 전문 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 △요양병원 의료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급상담 등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1만명 이상 어르신을 돌보며 쌓은 시니어 케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재활·요양 전문병원인 서온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인증 의료기관이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지정한 임상교육 의료기관이다. 

앞서 케어링은 2022년부터 수급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통합 메디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통합 메디컬 체계는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수급자를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연계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재가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골자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의료 접근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활과 요양에 특화된 전문병원과 메디컬 제휴를 지속 확대해 케어링의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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