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오는 4월 30일까지 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조기 암 발견 사례, 암 극복 사례, 암 환자 간병 경험 등 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부상이,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2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기준에 맞게 적절한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의 참가상이 수여된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은 “암을 경험한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힘든 분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드리기도 한다”며 “암 수기가 암이라는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암 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암 경험담 및 극복 노하우를 공유해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표로 개원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12회 암 수기 공모전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1회~11회 암 수기 수상작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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