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린씨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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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서린씨앤아이는가 SSUPD(Sunny Side Up Design)의 PC케이스 신제품, 메쉬룸(Meshroom) S V2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SUPD의 메쉬룸 S V2는 동사의 메실리셔스(Meshlicious) 후속작, 메쉬룸 S의 파생 모델로서 직사각형 형태의 스몰 폼팩터(SFF, Small Form Factor) PC케이스다. 메인보드와 VGA 장착 위치가 챔버로 구분된 구조에 따라 기존 모델들은 PCIe 연장 케이블이 기본 동봉되어 있었으나, 이번 메쉬룸 S V2는 이 케이블이 제외된 제품이다. 여기에 색상에 따라 차콜 블랙, 파슬 그레이, 스노우 화이트까지 총 3종으로 분류돼 있다.

메쉬룸 S V2는 PCIe 연장 케이블이 제외된 부분 외에는 원형 모델인 메쉬룸 S와 모든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메인보드 호환성은 기본 ITX, DTX와 함께 M-ATX, ATX 규격까지 지원하며, 파워서플라이는 SFX, ATX 규격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240mm, 280mm 규격의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하며, 기본 최대 길이 332mm, 두께 83mm의 고성능 VGA 장착 공간을 제공한다.

SSUPD 메쉬룸 S V2는 작은 규격의 부품들이 높은 밀도로 구성되는 스몰 폼팩터 PC케이스 특징에 따라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후면을 제외한 5면이 모두 메쉬(Mesh) 형태로 제작됐다. 모든 메쉬 패널이 별도의 나사가 필요 없는 푸시 핀(Push-Pin) 형태로 제작되어 도구 없이도 손쉬운 개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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