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환경개선을 지원한 가평군 설악도서관. [사진=경기도]
경기도에서 환경개선을 지원한 가평군 설악도서관. [사진=경기도]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은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공공도서관 10곳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말 기준 경기도에는 319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도는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을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설비 등의 환경개선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비 7억2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3억4000만원을 투입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10개 도서관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 청평도서관 △고양시 대화도서관 △광주시 초월도서관 △김포시 통진도서관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시흥시 월곶도서관 △안양시 어린이도서관 △양평군 지평도서관 △파주시 교하도서관 △포천시 영중꿈나무도서관이다. 옥상 방수공사, 노후 화장실‧시스템 교체, 공간 개선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민들의 도서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신규 공공도서관 확충과 더불어 노후된 도서관의 환경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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