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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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가톨릭관동대 등 강원영동지역 창업지원기관과 기업들이 투자역량 강화 및 투자생태계 확산을 위해 참여하는 영동벤처포럼이 3월 창립돼 첫 포럼을 개최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오후 4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요셉관 B101호에서 ‘제1회 영동벤처클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투자 경향을 다루며 소풍벤처스의 이학종 파트너와 HG이니셔티브의 남보현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각각 ‘로컬 스타트업 Tech & Non Tech’, ‘지속 가능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행사 참여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예정돼 있다. 

영동벤처클럽은 지난해 추진한 ‘춘천벤처클럽’ 성공에 힘입어 출범했다. 

춘천벤처클럽은 지역 창업가, 분야별 전문가, 지원기관, 지자체 등이 주기적으로 만나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클럽 멤버를 모집해 개인 투자조합, 교원 창업 등의 소모임을 운영하고 지원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0회의 춘천벤처클럽 개최를 통해 총 755명의 참가자와 96명 가입 멤버를 달성하며 영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춘천벤처클럽의 긍정적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활동 범위를 확장하여 영동지역의 창업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영동벤처클럽은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려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창업 커뮤니티 확대는 물론, 지역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처클럽 행사에는 창업 및 투자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가입 신청을 통해 클럽 멤버가 되면 소규모 전문가 네트워킹 지원과 교수·전문가의 기술 자문 연계 및 컨설팅 기회를 포함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동벤처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이벤터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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