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통복천 일대에서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모습. [사진=평택시]
지난 22일 통복천 일대에서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모습. [사진=평택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제79회 식목일 맞아 지난 22일 통복천 일대에서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1‧2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원평동 행복정원단,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역 SK뷰 어린이집, ASML,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대한적십자 평택나눔봉사회, 평택시조경협의회 등 시민과 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복천 일대에 소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1만여 주 나무가 식재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위기를 막을 백신은 나무와 숲이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및 숲·정원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녹화운동을 활성화하여 도시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기업·단체가 만드는 숲속의 평택시를 위한 참여의 숲을 확대할 방침이며, 2025년에는 오성면의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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