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목포대학교]
단체전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검도부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단체전 ▲예선 위덕대 4대2 ▲8강 대구대 3대2 ▲준결승 조선대 3대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3대1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이승헌(체육학과 3학년) 선수와 나용빈(체육학과 2년)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달성했다.

문선욱 코치는 “올해 검도왕 대회 우승에 이어 춘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특히 선수들이 개인전 때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으로 검도 명문대학의 전통을 이어 간 것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박동철 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2년 연속 우승의 원동력은 학생들과 지도자의 불굴의 노력"이라며 “지도교수로서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한국검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검도 지도자로 성장·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