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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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안성민 의장)은 25일(월) 경상남도의회에서 부산·울산·경남 의원이 만나, 부울경의 상생발전과 공동협력을 위한 「부울경의회 연합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25일 부울경 3개 시도의회 의장이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문' 발표로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이라 한다)간 대화합의 물꼬를 트고, 2023년 10월 「부울경의회 연합회」 위원(부울경 의원 9명, 시도별 3명씩)을 구성한 이후 처음 만난 자리이다.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송상조 의원을 필두로 김재운 의원, 황석칠 의원이 「부울경의회 연합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명칭을 「부울경의회 연합회」로 정하고, ▲오는 7월경 다음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정하는 등 정기적(분기별)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울경의회 연합회」는 앞으로 부울경의 소통과 협치, 3개 시도의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그리고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울산․경남은 원래 한 뿌리이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발맞춰 부․울․경 의회가 다함께 힘을 모은다면, 부․울․경 지역민 모두의 행복과 부울경 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부울경 의회는 시도민을 위하여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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