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5일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개통행사를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과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경과 및 소개, 양 기관 부기관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철도공단과 철도공사 간 이원화돼 관리되던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의 통합을 위해 시설관리자인 철도공단과 유지보수기관인 철도공사가 함께 2018년부터 약 5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3년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두 차례의 시범운영과 사용자 교육 등 최종 준비를 마치고 25일에 성공적으로 개통하게 됐다.

임 부이사장은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은 철도 유지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철도시설 이력데이터를 관리해 ‘예방중심 유지보수’를 시행하며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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