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상교육]
[사진=비상교육]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올해 1분기 동안 베트남 북부, 중부, 남부에 위치한 5개 대학과 에듀테크 기반 한국어 교육 솔루션 ‘클라스(kla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대학은 타이응웬과학대, CMC대, 다이남대, 다낭외대, FTP껀터대다. 

주베트남대사관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내 한국어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는 총 46개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베트남 내 46개 대학 중 약 52%에 달하는 총 24개 대학이 클라스와 비상 한국어 교재를 활용해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클라스는 터치스크린과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 양방향 스마트러닝 한국어 학습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은 "스마트 교실 중심으로 진행됐던 한국어 교육 보급 사업을 마스터케이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업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하고, 이를 수도 하노이, 북부 타이응웬, 중부지역 다낭시 부근 초중고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으로 파견되는 베트남 근로자에 대한 현지 교육용으로 플랫폼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마스터케이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