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올해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1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DDP디자인론칭페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시관 전경.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전시관 전경.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올해로 6회째를 맞는 'DDP디자인론칭페어'는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을 매칭해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도심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디자이너에게는 신제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지원해 창업과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제조업 활성화’ 프로젝트다.

'DDP디자인론칭페어'를 통해 디자이너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술 노하우를 지원받고, 제조기업은 디자인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일 기회를 얻는다.

재단은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디자인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선순환을 돕고 있다. 

지난해 'DDP디자인론칭페어'에서는 제조기업+디자이너의 매칭을 통해 182개의 신제품이 개발되고 우수제품에 선정된 60개 제품이 온·오프라인 통합 11만 명의 방문객에 소개됐다.  

해를 거듭하며 신규 참여자뿐만 아니라 2~3년 연속 참가하는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며 특히 참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과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DDP디자인론칭페어'에 신청한 제조기업과 디자이너에게는 상호 매칭 서비스를 비롯,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저작권, 계약 등을 위한 변리사 자문, 유통, 마케팅 교육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우수 40개 팀에는 시제품 제작비용 각 300만 원과 제품 스튜디오 촬영, 참가자 프로필 촬영이 지원된다. 또한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온·오프라인 전시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우수제품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확대해 최우수 3개 팀에 각 1000만 원의 양산지원금이, 시민이 뽑은 시민상 1개 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수상자들이 얻는 ddp스토어 입점과 국내외 전시 프로모션의 기회는 이 프로젝트의 장점 중 하나다.

디자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제조기업과 디자인 비즈니스를 희망을 디자이너라면 4월12일(금)까지 'DDP디자인론칭페어'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상생을 통해 디자인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조기업과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올해에 스타 상품의 탄생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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