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 활력 프로젝트 사업선정 자체평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농촌 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선정 자체평가를 했다.

도에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 기업형 새농촌 사업 후속으로 소득‧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마을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 현장 밀착형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자체평가는 주민 참여 의지, 사업의 적정성, 자립화 가능성 등 평가지표에 근거해 진행했다.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관련분야 공무원과 전문가로 1개 평가반을 구성해 자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자체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오는 6월 강원도 최종 사업이 선정된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화합을 통해 마을 발전을 이루려는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 활력 프로젝트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된 마을 개발로 경쟁력 있는 농촌지역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