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제분업계 7개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가 한류 콘텐츠에 우수농식품을 홍보할 식품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류 콘텐츠에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식품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10개사는 오는 4월 10일까지 공모를 받으며, 선정기업은 드라마 등 해외 방영 예정 한류 콘텐츠 내 간접광고 제작을 지원받는다. 1개사에 대해서는 상품 홍보에 특화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류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마련됐다. 문체부는 한류를 활용해 케이(K)-드라마 내 간접광고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농식품부는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판촉·홍보 등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한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케이-푸드(K-Food)와 케이(K)-콘텐츠가 상승작용을 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농식품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활용해 케이-푸드(K-Food)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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