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반도체MV가 순자산을 3000억원 돌파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일 누적 522억원을 순매수한 결과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는 것은 KODEX 미국반도체MV가 단기와 중기 수익률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익률은 기초자산인 MV반도체 지수 성과에서도 드러난다. ‘MV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의 편입비중이 20.7%에 달해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SOX를 앞서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MV반도체지수는 약 186억달러(약 25조원) 규모에 달하며 미국 반도체 ETF인 SMH(반에크 반도체 ETF)도 추종하는 기초지수다.

미국에 상장된 팹리스, 파운드리, 메모리와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반도체MV가 상장 이후 3년 가까이 최상위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도체 투자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기초지수의 차별성을 감안할 때 지금 AI 반도체 핵심기업은 물론 향후 포스트 AI 반도체 기업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KODEX 미국반도체MV가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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