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3월부터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보급 대수는 승용 540대, 화물 389대, 승합(버스) 17대로 총사업비 126억 원 규모이며 보조금액은 최대 전기승용차 1244만 원, 전기화물차 2395만 원, 전기승합차 2억1420만 원이다.
차종 모델별 자세한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 20%, 차상위 계층 중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 10%를 더해 총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기택시에는 250만 원을,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3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전기자동차 구매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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