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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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가족센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및 여가활동 지원에 나선다.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20~30대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소소하게 복작복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인 가구 고립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 증대에 따라 마련됐다.

첫 날 강의는 1인가구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건강한 식재료로 일주일 밀키트 만들기, 내 취향에 맞는 커피, 식물, 룸스프레이 만들기 등 행복한 1인 생활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업 첫 날 한 참여자는 “지역 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문화체험 기회가 많이 없어 퇴근 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고민과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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