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산성 황톳길 조성 현장을 방문한 조근제 함안군수[사진=함안군]
성산산성 황톳길 조성 현장을 방문한 조근제 함안군수[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함안군은 함안면 괴산리 소재 성산산성에 군내 최초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군은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총거리 465m, 폭 1.5m의 성산산성 트레킹길(‘황톳길’)을 조성했고, 부대시설로는 목재데크, 보행매트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성산산성과 인접한 무진정을 비롯해 성산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며, 함안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성산산성과 무진정 등 기존의 관광지와 더불어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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