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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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오는 30일 '제5회 4·3융합전공 월례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한그루와 공동 주최로 신간 '비판적 4·3 연구 2 : 속삭이는 내러티브'의 북토크와 연계해 기획된다.

북토크 진행은 이소영 제주대 4·3융합전공 주임교수가 맡았으며 다섯 명의 필자와 함께 ▲장인수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박수인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미정 한국해양대 교수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된 4·3융합전공 과정은 ‘4·3학’의 후속 연구자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를 목표로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석·박사 양성과정이다.

제주대 4·3융합전공은 냉전과 탈식민, 디아스포라와 발전주의 등의 문제의식 속에서 4·3 이전과 4·3 이후를 짚어내는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4·3학’의 이론적·실천적 기반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연구자의 연구 성과와 고민을 공유하고 4·3연구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자 월례 콜로키움을 비롯하여 특강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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