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하고 있는 류동근 총장의 모습. [사진= 국립한국해양대]
강연하고 있는 류동근 총장의 모습. [사진= 국립한국해양대]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이 해양특성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류 총장은 21일 스리랑카 콜롬보 현지에서 개최하는 스리랑카 정부의 ‘스리랑카 선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해사 분야 인재 양성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국제 협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해운·항만·항공부장관, 교육부장관 등 스리랑카 정부 주요 고위 관계자, 중국 대련해사대학 총장 등 세계 해운·해사 분야 주요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는 스리랑카와 공동으로 글로벌 해기 인재 양성을 하여 세계적인 해기사와 선원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우수 해외 인재 유치와 안정적인 정주에 따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스리랑카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 특성화 교육과정에 따른 인재를 양성하여 스리랑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 해양 경제 동반국으로 확고한 우호 관계 형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방문과 행사를 통해 세계 해양 경제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전 세계 모든 해기사와 선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스리랑카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외 인재를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사회와 글로벌 해양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에 부응하는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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