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1일 아침 등굣길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안경찰서, 신안교육지원청, 압해파출소가 압해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남 신안군]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안경찰서, 신안교육지원청, 압해파출소가 압해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남 신안군]

이번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은 신안경찰서, 신안교육지원청, 압해파출소와 함께 압해중학교에서 △언어폭력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신나고 행복한 학교를 우리가 만들어 가요'라는 구호를 학생들과 함께 외쳤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1388’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도 안내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미래의 꿈을 이루어 가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꿈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뜻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안좌고등학교, 지명중학교,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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