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단독 판매중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4050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이 단독 판매 중인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 원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2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의 남녀 점퍼, 맨투맨과 조거팬츠 구성의 셋업을 론칭한 결과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 원을 돌파하고, 점퍼는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됐다.

안나수이는 지난 11일 60분 동안 1만 2000건의 주문이 몰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방송 1회당 평균 주문액은 80% 이상 신장했고,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은 34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흥행 돌풍은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과감하게 반영한 점이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 여성들의 니즈에 부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에스까다, 안나수이의 4050 여성 고객 주문액은 일반 패션 브랜드에 비해 최대 20% 이상 높았다. 특히 올 봄 시즌 안나수이 대표 상품인 ‘플라워 프린트 니트 가디건’은 플라워, 도트 패턴을 활용한 화려한 색감으로 론칭방송에서 주문 4500건이 몰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에 트렌드를 과감하게 반영한 디자인으로 4050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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