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3월 23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어스 아워' 캠페인에 전국 6000여점이 참여해 5분간 간판을 소등한다. [사진=GS리테일]
GS25에서 3월 23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어스 아워' 캠페인에 전국 6000여점이 참여해 5분간 간판을 소등한다. [사진=GS리테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GS25가 전세계적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6000여개의 가맹, 직영 점포와 함께 23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5분간 소등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 GS타워, 문래동 GS강서타워, N타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등의 빌딩도 1시간 동안 소등한다. 

어스 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당일 저녁 8시 30분부터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환경적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GS25가 올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낸 배경에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한 덕분이다. 현재 SEMS 시스템은 전국 1만 6000여 매장에 설치돼,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해 원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매장 당 전력 사용량을 2019년 6192KWh에서 지난해 5406KWh로 약 17%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파트 파트장은 “앞으로도 GS리테일은 Green Life Together라는 ESG전략 실천과 더불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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