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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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종이 다이어트’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600만 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종이 다이어트 캠페인은 비상교육의 조직문화 활성화 조직 ‘비바미(Visang Value Messenger)’ 16기가 사내 디지털 전환 인식 안착과 ‘과천 신사옥 입주 기념 나무 심기 성금 기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으로 기획했다.

이 캠페인은 절감 목표량 단계별 달성 여부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2023년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1000여 명의 임직원이 노트북 지급 3개월 전(평균 인쇄량 14만4000장) 대비 54.8%(평균 인쇄량 6만5021장)의 종이를 절감해 6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비상교육은 직원들의 활발한 캠페인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 전액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벌의 주요 먹이원인 밀원수를 포함한 다양한 식수종을 도심내 식재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며 건강한 환경 생태계를 보전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임직원분들의 환경감수성을 올리는데 아주 효율적이지만 동시에 모두의 공감 아래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무려 1,000명의 임직원이 3개월간 진행했다는 것에 놀랐다. 종이 다이어트를 통해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심 내 숲 조성을 통해 벌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의 생태계 회복 및 유지에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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