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파파모빌리티(이하 ‘파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지난 13일 중·장년 세대의 활발한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파는 교통약자를 위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이며, 이번 협약은 구직의사가 있는 중장년에게 보다 확대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직무별 맞춤 훈련 공동 기획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 ▲직무훈련 기획 및 운영 활성화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파파가 진행하는 직무교육을 수료 후, 우수 수료자에 한해 최종적으로 파파 크루로의 채용까지 연계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의사가 있는 중장년에게 질 높은 훈련 및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며 "구직자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따뜻한 훈련 과정을 통해 좋은 경험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파의 직무훈련은 기본적인 차량 조작법부터 드라이빙 스킬, 서비스 교육 및 실습 등을 다루며, 입사 이후 VIP의전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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