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2차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밭대학교]
‘2024년도 제2차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LINC 3.0 사업단은 20일 교내에서 개최한 ‘2024년도 제2차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정기총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2024년도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 16개 대학이 지자체 연계․협업 계획을 공동 수립해 지자체 정책과의 정합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대학 간 공유․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총회에 회원교인 ▲건양대 ▲고려대(세종) ▲국립한밭대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중부대(충남)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 ▲한남대 ▲홍익대(세종)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승한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장의 환영사와 참석자 소개가 진행됐고, 지난 7, 8기 회장교를 맡은 이상도 충남대 LINC 3.0 사업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주요 안건 심의에서는 대산협 회칙을 개정했으며, 기존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명칭을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로 변경하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지난 7일 진행한 2024 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공동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에 다룬 내용을 기반으로 지자체 연계․협력 대학 공동 프로그램에 대해 점검하고, 대전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4대 전략 16개 단위과제에 맞춰 수립할 예정이다.

우승한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장은 “내년부터 RISE 체계가 본격 시행되는데 대산협도 새로운 변화를 많이 모색하고 공유 및 협업을 통해 대전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협은 지난해 ▲대전시 우주․국방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대전시 국방(로봇, 드론)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대전시 바이오헬스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대학 실무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및 글로벌 역량강화 ▲혁신성장기업의 제품고도화를 통한 CES2024 지원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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