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이 21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제7회 자산어보 행사에서, 나승식 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한자연이 21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제7회 자산어보 행사에서, 나승식 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목적 기반 자동차(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현황과 전망 및 발전 전략에 대하여, 유관기관·기업 간 다채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자연은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목적 기반 자동차(PBV)를 주제로 제7회‘자산어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임광훈 경영부원장을 비롯해, 박경현 기아 팀장, 고상진 HL만도 팀장, 오병희 모트렉스 실장, 황정현 아이비스 전무, 이정표 레보텍 대표, 김준기 KAMA 상무, 조인상 KOTRA 전문위원 등 모빌리티 산업관련 완성차사, 중소·중견 부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자연이 주관한 자산어보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정기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제7회 행사에서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PBV’의 현황과 전망 및 발전 전략에 대해서 폭넓게 다뤄졌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자동차는 이동 수단에서 ‘공간’의 개념으로 진화 중이며, 특히 사용자 목적 중심의 맞춤형 모빌리티인 PBV는 우리의 생활에 큰 변화와 편리성을 불러올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구성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여 다양한 PBV 관련 신기술 상용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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