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사진=고성군]
고성군청[사진=고성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고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상수도 및 하수도 공기업 부분에서 모두 경남 내 대상 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행안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기초 및 광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면접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고성군 상수도 공기업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전년 대비 2.54점이 상승한 82.88점으로, 13개 경남도 내 상수도 공기업 중 2위에 해당되는 점수를 받았다.

하수도 공기업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전년 대비 2.01점이 상승한 총 82.39점으로, 11개 경남도 내 하수도 공기업 중 2위(군부 1위)를 차지했다.

제정림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직원 친절교육과 전문성 강화, 수돗물 품질향상, 하수도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으로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2024년(2023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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